파리 밋업 후기 - No.4 파리를 떠나기 전날 마지막밤 #파리팁문화 #파리색다르게즐기는법

 

 

 

파리를 떠나기 전 마지막 날

이 되었답니다.

 

일주일은 있었는 데 체력 부족으로 많이 돌아다니진 못했어요..

 

파리 여행 초반에 파리 밋업에서 만난 친구들과 만나고나서 

친동생이 파리로 오는 바람에 몇일동안 못 보다가

 

이제 저 파리 떠난다니까 마지막으로 밥을 먹자고 해서

 

제가 묵은 에어비앤비 근처 카레집으로 왔어요. 

엄청 강한 인도 카레집인 줄 알았는 데 엄청 마일드해서 조금 실망했어요.. 

 

 

 

여기서 재미있었던 게 친구 3명이랑 밥을 먹고 있었는 데

바로 옆 테이블에 서양인 여자분 혼자서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제 친구가 어디서 왔냐고 먼저 말을 걸더라고요.

그 서양인 여자분께서 무려 호주에서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에서도 유럽이 먼데 호주는 진짜 멀 텐데

 

무려 파리만 한 달 동안 휴가로 즐길 거라고 하더라구요!!

부잔가봐...

 

 

 

아무튼 같이 함께 놀자고 초대를 하니 엄청 좋아했어요~

 

 

 

조르주 퐁피두 센터 근처 레스토랑으로 같이 이동을 했어요.

 

트렌디하면서 분위기 있어서 참 파리 느낌나고 좋았어요. 

 

파리는 비싸서 먹을 걸 거의 안 사먹었어요.. 가난한 여행자..

저렇게 기분내서 마신 게 저 친구들 처음 만났을 때 말고는 없어요ㅠㅠ

 

파리 레스토랑 테라스 테이블이 거의 있으니 꼭 거리에 앉아서

파리를 즐겨보세요!!

 

 

 

현지 친구들 말에 의하면 파리는 팁이 필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정말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을 때 주는 거지 그냥 별 생각이 없는 서비스면 팁을 안줘도 된다고 하네요.

 

친구들이랑 3번정도 같이 갔을 때 실제로 팁은 주지 않았어요. 

 

참고로 저기에 간 바는 체크 달라고 기다리는 데 한 10분

결재까지 하는 데 한 10분은 기다린거 같아요.

 

현지 애들이 있고 다들 프랑스말을 하는 데도 웨이터가 참 불친절하더라구요... 

친구들이 그냥 파리는 원래 이런거라고.. 다 느리고 불친절하다고 포기상태였어요..하하 

친구들이 마지막까지 제 에어비앤비 문 앞까지 데려다주고 인사해줬어요..

덕분에 정말 즐거웠고 안전했고 레스토랑에서 프랑스어로 주문해줘서 정말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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