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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일랜드

세번째 워킹홀리데이 #아일랜드워킹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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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29살이 되었던 나는 20대 초 떠났었던 일본, 호주의 워킹홀리데이 때 시절이 그리워졌습니다.


정말 어릴 때 간 거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갔었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덕분에 어학능력과 추억도 생겼었죠.

 

(외국 간다고 외국어 저절로 느는 건 절대 아니예요)

 

아일랜드에 직접 가게 되면 인터넷을 찾아보던 뜬구름 정보만 있던 해외 이민 정보도 있을 거 같았습니다.



그러다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신청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이게 정말 세번째 워킹홀리데이이자 인생의 마지막 워킹홀리데이가 될 것이며, 지원만이라도 꼭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합격을 한다고 해도 현재 생활을 다 포기하고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니

참 상상이 되진 않았어요.(직장을 때려치워야 하는 두려움이 컸어요)

 

무조건 가겠다는 마음가짐보단 일단 신청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회사 동료랑 같이 아일랜드 워홀을 신청을 했습니다.

 

발표날이 되었고 추후 메일로 합격자 통지 링크를 확인하니 합격자 접수번호가 적혀있었는데

제 접수번호와 회사 동료 접수번호는 없었습니다.

 



'그래, 아쉽지만 인연이 아닌가 보다'고 생각을 하며 마음을 추수리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에게도 씁쓸하게 '나 떨어졌어'라고 카톡도 보냈더랬죠.

 

 

그러다 다시 한번 합격자 리스트를 살펴보았는 데요. 

거기엔 제가 발견하지 못한 두 번째 페이지에 접수번호가 있었고,

전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에 합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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