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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준비과정 #워홀비자로사무직 제가 경험을 해본 아일랜드 가기 전 기본 준비사항입니다. 다음에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 볼께요! '기본 준비' CV만들기 IRP(구 GNIB) 예약하기 국제면허증 발급(나는 해당없음) 국제학생증 발급(나는 해당없음) 전기방석 준비(아일랜드집 외풍이 심해서 가볍게 챙길 수 있는 전기방석 있음 집에서 전기장판 대신 쓸 수 있음) 더블린 카톡방 들어가기 거주지증명서 준비하기(우표 구매 후 우표에 들어있는 영수증 주소로 증명 가능) 지역공부하기(위험한 지역, 꼭 가야하는 관광지) 아일랜드 영화나 문화 많이 공부해서 가기 '사무직' Indeed와 Linkedin으로 Korean 관련 잡을 검색하며 회사, 업무등을 엑셀로 정리 사무직용 CV 작성(나와 이력이 비슷한 사람을 참고) 해외취업 강의 들으러 다니기(해외취업..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합격을 하긴 했는 데 #워홀떠나기전고민 '현실적인 고민'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가장 워홀이 망설여졌던 첫 번째 이유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데 과연 그만두고 일을 구할 수 있을까? '다들 취업이 안된다고 공무원 준비를 한다는 데 내가 그만뒀다가 백수로 평생 살면 어떡하지'였어요. 30대 후반인 친한 언니에게 물어보니 29살이면 한창이라며 '다시 돌아와도 직장을 잡을 수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마'라고 해줬는 데 당시엔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 말이 맞는 말이구나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본인 나이가 겪고 있는 나이중에 제일 많으니 두려웠던 거예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한계를 만들었고 안되는 이유를 만들었었죠. 두 번째 이유는 제 남자친구인데요. 남자친구와 너무 사이가 좋았었기에 남자친구와 1년을..
에펠탑근처 파리 에어비앤비 후기 및 숙소 비교 #에펠탑근처숙소 #루브르박물관근처숙소 #파리에어이앤비숙소 #파리에어비앤비위치 #에펠탑근처 제가 따지는 숙소를 고를 때 우선순위는 위치 ≫≫ 가격 = 리뷰입니다. 방콕 여행 갔다가 위치보다 숙소 퀄리티 중요하게 생각했다가 관광지는 몇 군데 못 가고 택시에만 있었죠. ㅠㅠ 파리는 특히 볼 것이 많기 때문에 위치가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서울정도 크기는 아니기에 버스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지만 되도록 유명한 관광지 근처로 파리를 느끼는 편을 추천해요! 저는 겨울엔 루브르 박물관 근처, 여름엔 에펠탑 근처에서 묵었습니다. 당시 숙소 가격은 현재 가격과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1. 루브르박물관과 15분 정도 떨어진 에어비앤비 숙소 https://abnb.me/HebTji7wi3 A cozy studio in the heart of the c..
세번째 워킹홀리데이 #아일랜드워킹홀리데이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29살이 되었던 나는 20대 초 떠났었던 일본, 호주의 워킹홀리데이 때 시절이 그리워졌습니다. 정말 어릴 때 간 거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갔었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덕분에 어학능력과 추억도 생겼었죠. (외국 간다고 외국어 저절로 느는 건 절대 아니예요) 아일랜드에 직접 가게 되면 인터넷을 찾아보던 뜬구름 정보만 있던 해외 이민 정보도 있을 거 같았습니다. 그러다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신청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이게 정말 세번째 워킹홀리데이이자 인생의 마지막 워킹홀리데이가 될 것이며, 지원만이라도 꼭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합격을 한다고 해도 현재 생활을 다 포기하고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니 참 상상이 되진 않았어요.(직장을 때려치워야 하는 두려움이 컸어요) 무조건 가겠다는..
한국이 싫었던 나, 아일랜드를 좋아하는 아이리쉬 '아일랜드' 남자친구와 사귀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겼을 때 동시에 고민이 생겼는 데요. 결혼을 하면 내 인생의 자유도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 그래도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었기에 결혼하기 전에 후회를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었어요. 그러다 영어 언어 교환 모임에서 만난 아일랜드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 데요. "어느 나라에서 왔니"라고 물어봤는데 그 아이리쉬 친구는 아일랜드에서 왔다고 했어요. 제가 아는 영어로 아일랜드는 섬이 전부였고, 저는 어느 섬나라이냐는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했답니다. 그 친구가 지도로 위치를 보여줬는데 그럼 UK냐고 물어본 나... 그때부터 인터넷으로 아일랜드를 찾아보기 시작했답니다. 아일랜드는 유럽에 있는 나라 중에 ..
파리 뮤지엄패스?! 과연 필수일까? #뮤지엄패스보다빨리입장하는방법 뮤지엄패스란, 파리 여행 필수템, '파리 뮤지엄 패스 한 장'이면 파리의 60여 곳의 박물관, 미술관 빠르게 입장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박물관, 미술관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비추예요. 짧은 시간에 많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가야 하는 패스 때문에 오히려 강박감에 정말 사진만 찍고 감상할 시간 없이 바로 다른 미술관 이동을 했어요. 다른 곳들을 빨리 돌고 마지막으로 루브르 박물관을 천천히 감상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졌었는데 결국 체력이 탕진해서 미라가 전시되어 있는 전시관 의자에서 자버렸습니다... 일행이었던 친동생이 깨워줄 때까지 피곤해서 자버렸어요. 저는 솔직히 모나리자랑 셀카찍으러 루브르 박물관 갔어요. 뮤지엄패스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여행, 싼티켓에 날 끼워맞추기 '여행' 유럽으로 가기 전에 나는 내 주변 사람들에 비해 많은 나라들을 가봤었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때 내가 가본 나라는 아시아인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중국, 대만 그리고 미국, 호주 등이다. 아시아 나라들은 가까우니까 연차, 공휴일에 바짝 갔다 왔었고, 호주는 워홀로 미국은 출장으로 갔었다. 일본은 자주 가봐서 어려운 적은 없었지만, 남자친구와 해외여행을 같이 다니면서부터 여행에 대해 아는 게 없다고라고 느꼈었다. 꼬꼬마 시절 여행자일 때는 공휴일 기간에 나온 티켓을 거의 제값을 주고 여행을 다녔었다. 보라카이 55만원, 태국 방콕 70만원짜리 비행기티켓값..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그때는 어쩔 수 없어 구매를 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공휴일에 가지 않을 것이며, 정말 용기 내..